한화손해보험은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을 연간 1만8000㎞ 이하 운행 차량까지 1일부터 확대한다. 한화손보는 지난 6월부터 연간 주행거리가 1만 5000㎞ 이하인 고객은 보험료를 깎아줬는데, 이 기준을 1만 8000㎞로 확대한 것이다.

또 보험기간이 만료된 뒤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또 한 번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에코 마일리지 특약’의 할인도 최대 35%에서 40%로 늘린다. 법인 소유 화물차나 승합차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내년부터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