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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포츠산업 글로벌 컨퍼런스] "VR 만난 스포츠시장 새 판 짤 것"

입력 2016-11-30 17:56:54 | 수정 2016-12-01 00:55:06 | 지면정보 2016-12-01 A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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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숙 캐나다 오타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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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과 360도 카메라 등 첨단기술이 스포츠와 만나 스포츠산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겁니다.”

이원숙 캐나다 오타와대 교수(전자공학과·사진)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산업 글로벌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가 스포츠산업 발전의 새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건 VR이다. 삼성과 LG, SK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애플, 구글, 오큘러스, 니콘, 리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VR 기술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 교수는 “VR 기술은 다양한 콘텐츠 및 장비와 결합해 관람스포츠 시장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며 “스포츠산업에 VR 기술이 본격 접목되면 관련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가상현실 시장 규모는 올해 52억달러(약 6조788억원)로 추정된다. 관련 업계는 2020년까지 1600억달러(약 187조4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교수는 VR 기술을 활용한 트레이닝 시장의 성공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지난 시즌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최하위(4승12패)에 머무른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최근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10연승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비결은 이 팀이 올 시즌을 앞두고 도입한 VR훈련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미국 스트라이브이알(STRIVR)이 개발한 VR훈련 프로그램은 운동장이 아니라 실내에서 장비를 이용해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상황별 전술훈련을 할 수 있다.

이 교수는 “VR과 360도 카메라 등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 시장은 선수들을 위한 트레이닝 시장을 넘어 생활 스포츠 시장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에 강점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새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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