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검토"

입력 2016-11-29 18:01:53 | 수정 2016-11-30 03:27:58 | 지면정보 2016-11-30 A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미국 나스닥 상장도 추진
주주배당 30% 이상 확대
기사 이미지 보기
삼성전자가 지주회사로 전환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 상장도 함께 검토 중이다. 주주 배당은 작년보다 3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지난달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이 삼성전자에 지주사 전환 등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은 3년 전인 2013년 하반기부터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해 왔다.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훈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는 “지주회사 전환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외부 기관에 맡겨 중립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검토하는 데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빨리 끝나면 서둘러 주주에게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에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눈 뒤 지주회사는 삼성물산과 합병해 삼성그룹 지주회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2016년과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쓰기로 했다. 2015년 잉여현금흐름의 30~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했던 것보다 진일보했다. 올해 배당은 지난해 3조1000억원(주당 2만1000원)보다 약 30% 증가한 4조원(주당 2만8500원)으로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부터 분기배당도 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시설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위해 65조~70조원 규모의 순현금이 필요하다”며 “3년마다 현금 수준을 점검해 이를 초과하는 돈은 주주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최소 한 명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을 사외이사로 뽑기로 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5.3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엠지메드 +7.56%
SK디앤디 -0.48% 코미팜 +1.52%
SK가스 +0.41% 셀트리온 0.00%
현대제철 +0.68% 와이디온라... 0.00%
미래에셋대... -0.61% 카카오 +1.1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8%
SK -2.14%
GS건설 -1.54%
LG유플러스 +0.32%
만도 -0.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0.62%
솔브레인 -2.43%
SK머티리얼... -0.21%
유진기업 +1.25%
에스에프에... +1.9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2.87%
삼성생명 +0.40%
SK하이닉스 +2.33%
롯데쇼핑 +2.03%
삼성SDI +1.9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9.54%
셀트리온 0.00%
씨젠 +0.38%
제넥신 +3.39%
에스엠 +0.3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