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프랑스의 대처' 피용, 대권 도전

입력 2016-11-28 19:29:57 | 수정 2016-11-29 03:59:30 | 지면정보 2016-11-29 A1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공화당 대선후보로 선출
노동개혁 내건 시장주의자
반이민 성향의 중도보수
친(親)시장 개혁을 표방하며 ‘프랑스의 마거릿 대처’로 불리는 프랑수아 피용 전 프랑스 총리(62)가 내년 프랑스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피용 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중도 우파 성향인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2차 투표에서 득표율 66.5%로 알랭 쥐페 전 총리를 누르고 승리했다. 그는 “좌파는 실패를, 극우파는 파산을 의미한다”며 “프랑스 국민은 완전한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용 전 총리는 주당 노동시간을 35시간에서 39시간으로 늘리고, 공공부문에서 50만개 일자리를 감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임기(2007~2012년) 동안 총리를 지낸 그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지지하는 ‘친시장주의자’로 평가받는다. 피용 전 총리는 동성애와 낙태에 반대하고, 반(反)이민·무슬림을 표방하는 보수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유화적인 태도를 내비치고 있다.

중도 좌파 집권 사회당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여론조사 지지율 9%)의 실정과 내부 분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피용 전 총리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피용 전 총리는 대선 결선 투표 진출이 유력한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와의 여론조사 양자 대결에서 60~70%대 지지를 얻어 30%대 격차로 크게 앞서고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POLL

북한 김정은 체제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증권

코스피 2,102.93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6.87% 엔지켐생명... +5.02%
삼성전자 +0.72% 코스메카코... -0.72%
SK가스 +0.93% 디오 -4.68%
SK디앤디 +1.83% 테고사이언... +1.21%
지코 +0.46% 코리아에프... +0.63%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LG화학 -0.18%
한국전력 -0.12%
현대차 +0.67%
LG전자 +0.1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20%
포스코 ICT -0.81%
AP시스템 +0.17%
원익IPS -0.21%
GS홈쇼핑 0.0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41%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00%
현대중공업 +4.04%
NAVER +1.1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4.25%
AP시스템 +0.17%
이오테크닉... +4.10%
메디톡스 +2.35%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