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23일 서울 안암동 본교에서 ‘신공학관’ 준공식을 열었다.

신공학관은 지상 8~지하 2층 규모 건물(연면적 2만6719㎡)로 지어진다. 일반 강의실, 실험실습실, 세미나실, 연구실 등이 건물 안에 생긴다. 건립 기금은 대학 후원 기부자와 졸업생, 교내 구성원 등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제2공학관을 50여년 써 너무 낡아 대체하게 됐다”며 “내년 1학기부터 교수와 학생들이 신공학관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