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관련 교육 모습. / 세종대 제공
세종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관련 교육 모습. / 세종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세종대가 SK 청년비상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세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의 해당 분야 멘토링과 함께 사업 실행 기회를 제공받는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장상(대상)과 창업지원단장상(최우수상), 융합창업기업가센터장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SK그룹의 청년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청년비상’은 미래창조과학부·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과 협업해 대학생들에게 창업교육, 인큐베이팅, 해외 진출 등의 기회를 부여한다. 세종대는 올해 4월 SK 청년비상 프로젝트 강의 개설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세종대는 ‘창업과 기업가정신’ 교과목을 운영하고 융합창업연계전공도 개설해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에 힘 쏟고 있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가 청년창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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