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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김건모·테이…실력파 가수 대거 컴백

입력 2016-11-15 17:52:00 | 수정 2016-11-16 03:59:05 | 지면정보 2016-11-16 A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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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을 맞아 1990~2000년대를 풍미한 보컬리스트들이 감성적인 발라드곡으로 팬들을 찾아오고 있다.

이소라(사진)는 지난 10일 약 2년 반 만에 ‘그녀풍의 9집’을 낸다고 발표하고 타이틀곡을 미리 공개했다. 가수 겸 작곡가 김동률과 협업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는 김동률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피아노와 첼로 선율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은 앨범 수록곡은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라드가수 테이는 14일 정규 7집 ‘더 뉴 져니(The New Journey)’를 공개했다. 6년 만의 새 앨범이다. 테이는 타이틀곡 ‘사랑은 왜’ 등 앨범 수록곡 6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SG워너비와 김건모는 오는 19일 각각 앨범을 발표한다. SG워너비의 새 미니앨범 ‘아워 데이즈(Our Days)’에는 멤버들의 자작곡을 포함해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아임 미싱 유(I’m Missing You)’는 SG워너비와 여러 작업을 함께한 작곡가 조영수가 곡을 썼다.

김건모의 앨범은 2011년 정규 13집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곡 ‘다 당신 덕분이라오’의 일부를 공개했다. 자식을 키우고 난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SBS 음악예능 ‘판타스틱 듀오’에서 호흡을 맞춘 듀엣 파트너 김혜인과는 ‘서울의 달’을 함께 불렀다. ‘사랑이 떠나가네’ ‘빗속의 여인’ 등 기존 히트곡을 재해석해 새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다. 다음달 31일엔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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