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하 교수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5일 한국의 범종 연구자인 고(故) 염영하 서울대 명예교수(1919~1995·사진)와 불국사, 석굴암 창건을 주도한 통일신라의 건축가 김대성 선현(700~774)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염 교수는 한국의 범종 연구와 복원, 제작에 일생을 바쳤다. 보신각종과 석굴암대종, 해인사종 등 8개 범종과 독립기념관 종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