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7개월간의 개발을 거쳐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FDS 구축으로 보험사기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고 고객별 사고위험도 점수와 고위험자 혐의 등을 계약인수심사와 지급심사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협손보는 가축·농기계 등 정책보험에 대한 보험사기 대응체계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