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외국인 학생 수, 사상 첫 100만 명 돌파 … 한국 출신 6만 1007명

입력2016.11.15 06:26 수정2016.11.15 06:26

미국 대학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대학교육기관' 자료를 인용, 2015∼2016학년 미국의 대학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은 104만 명이라고 14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보다 7.1% 증가한 수준이다. 이 기관의 집계로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학생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전년보다 8.1% 늘어난 32만 8547명으로 1위였다.
이어 인도가 전년보다 2.5% 증가한 16만 5918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 출신은 전년보다 4% 감소한 6만 1007명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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