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유학, ‘학비송금 무사고 인증서’ 획득
필리핀, 캐나다 등에 어학연수 및 유학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필통유학’이 학비송금 무사고 인증서를 획득했다.인증서는 학생들의 학비를 어학연수 기관에 송금 함에 있어 단 한 건의 연체와 미납도 없었던 유학원으로, 건전한 운영 및 재정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발행되었다.

현재 인증서 발행 기관은 필통유학과 계약 및 수속 진행이 활성화 되어있는 필리핀 어학연수 기관이며 실직적으로 대부분의 어학연수 기관에서 발행이 되었다. 필통유학 측에서는 타국가도 조만간 인증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필통유학 대표는 “과거 일부 유학원의 학비미납과 파산문제로 피해를 보는 학생들이 꾸준하게 발생을 하였는데 문제의 시작은 대부분 학생들의 학비를 바로 어학원에 송금하지 않고 유학원 운영비로 먼저 사용을 하고 나중에 다른 학생의 학비로 돌려막기식 학비를 송금하다 이후 영업이 잘 되지 않으면 미납되는 학비가 많아지면서 파산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럴 경우 유학생과 현지어학연수기관, 선의의 유학원이 동시에 피해를 보기 때문에 이번 인증서를 수여가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앞으로 건전하고 신뢰있는 유학 문화 정착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증서를 수여해 주신 각 어학연수 기관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일체의 학비 미납과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무사고 기간 기록을 계속 갱신해 나가겠다”며 “유학생분들도 유학원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학비잔금을 필요이상으로 빨리 받으려고 하는 유학원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