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7일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후임 문제를 확정한다.

현재 새 비대위원장으로 호남 출신인 4선의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초선 의원 중심으로 박 위원장이 12월 예산국회까지 비대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고 그 이후 김 의원이 후임을 맡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정기국회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룰을 만드는 임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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