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후지필름, 일본 최대 시약업체 인수

입력 2016-11-03 18:17:27 | 수정 2016-11-04 00:22:48 | 지면정보 2016-11-04 A1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2000억엔에 와코순약 지분 70%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사업 강화

파나소닉 등도 의약 M&A 활발
일본 의약업계에 기업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지필름홀딩스는 다케다약품공업 자회사인 와코순약 지분 70%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협상에 들어갔다. 인수금액은 2000억엔(약 2조2000억원) 전후로 알려졌다.

와코순약은 일본 최대 연구용 시약업체로 2015회계연도 매출은 약 800억엔이다. 지난달 히타치제작소 산하 히타치화성과 미국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 등도 와코순약 M&A 입찰에 참여했지만 후지필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후지필름은 와코순약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및 신약개발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후지필름은 2008년 엑스레이 화상진단장치와 내시경 등 의료기기에서 강점이 있는 도야마화학공업과 지난해 미국 바이오벤처인 셀룰러 다이내믹스인터내셔널을 인수했다. 상반기에는 도시바 의료 장비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후지필름은 지난해 4200억엔인 헬스케어부문 매출을 2018회계연도에 1조엔대로 늘릴 계획이다.

다케다약품도 캐나다 제약업체 밸리언트의 위장약사업부를 1조엔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와코순약 매각은 이 사업부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은 고령화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첨단의약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M&A에 나서고 있다. 파나소닉헬스케어는 올해 독일 바이엘의 당뇨부문사업을 1320억엔에 인수했으며 캐논은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를 6655억엔에 사들였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8.9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8% 넥센테크 +0.11%
SK디앤디 +1.30% 와이지엔터... +0.35%
NAVER +0.93% 로엔 +2.91%
SK가스 0.00% 엔지켐생명... 0.00%
삼성전자 -0.72%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0.28%
한국전력 -2.67%
현대모비스 -2.17%
현대차 -0.61%
현대건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53%
메디톡스 +0.10%
안랩 +8.82%
카카오 -2.10%
컴투스 +1.6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17%
현대백화점 +5.48%
LG화학 -0.17%
NAVER +0.9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3.05%
서울반도체 +2.40%
CJ오쇼핑 +4.82%
SK머티리얼... +0.06%
HB테크놀러... +6.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