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오션코스가 ‘2016 아시안 골프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부문 1위 상을 받았다. 또 이 골프장의 11년차 캐디 이연주 씨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캐디 2위 상을 수상했다. 아시안 골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매년 초부터 7월 말까지 부문별 투표와 전문가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스카이72 오션코스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를 연속 개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