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하락 뒤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5센트 오른 배럴당 48.16달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49센트 상승한 배럴당 50.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54센트 오른 배럴당 49.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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