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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웰, "스마트폰으로 헬스장서 받는 PT 값싸고 손쉽게"

입력 2016-10-27 11:27:07 | 수정 2016-10-27 1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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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사람들이 러닝머신(트레드밀)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송태건 아이유웰 사장이 2010년 초 창업에 나선 계기는 이같은 의문에서 비롯됐다. 아이유웰 설립 전 스포츠용품 디자인, 여성 전용 피트니스 사업을 했던 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러닝머신에 오르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뛴다”는 사람이 많았다. 퍼스널트레이닝(PT)은 답이 아니란 판단이었다. 너무 비싼데다 트레이너 간 편차가 커 관리가 잘 될 지 의문이었다. 개인별 건강상태와 체형, 생활패턴에 맞는 ‘맞춤형 운동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첫 고객사는 포스코였다. 경북 포항 포스코 사업장 내 피트니스센터를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따냈다. 운동기구에 라커키를 대면 포스코 임직원이 그동안 했던 운동 정보를 보여주고 운동자세와 기구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였다. SK하이닉스 등 다른 대기업도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업이 커지면서 한계를 느꼈다. 전용단말기를 기구에 달아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주저하는 기업이 많았다. 스마트폰과 기구를 연동해 손쉽고 값싸게 하는 방법을 찾았다. 2014년 중소기업청의 ‘창업성장 기술개발 사업’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 집행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개발비의 절반(약 1억4000만원)을 충당했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형태로 개발해 내놓자 반응이 훨씬 좋았다. 단가는 확 내려갔고 적용범위도 요가, 에어로빅 등으로 확장됐다. 현대자동차그룹 골프존 등 일반 기업과 각 지방자치단체 국민체육센터 등이 추가로 가입했다. 2013년 12억원에 불과했던 아이유웰 매출은 2014년 25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아이유웰은 이달 초 ‘헬스톡톡’이란 앱을 내놓고 B2C(일반 소비자 대상) 사업에 나섰다. 운동법만 알려주는 기존 운동 앱과는 다르다. 분석과 처방, 관리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실제 트레이너가 주기적으로 상담도 해준다.

아이유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알고리즘에 적용할 예정이다. 더 정교하게 사용자 유형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운동방법과 프로그램을 짜주기 위해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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