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성·타구감 높인 미즈노 'MP-66 아이언'
한국미즈노가 2017년형 모델 MP-66 아이언(사진)을 내놨다. 연철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춰 중상급자에게 적합한 클럽이다. 토(헤드 앞부분)가 둥글고 힐과의 높이 차를 줄여 헤드가 볼을 감싸는 구조라는 게 특징. 유효 타구면적을 넓히고 페이스면과 볼의 접촉시간을 늘려 MP모델 특유의 감각적인 샷을 구사하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팩트 시 페이스의 변형과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직진성과 타구감을 높이고 클럽 컨트롤은 쉽게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