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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마지막 TV토론] "집권하면 부채 1달러도 안 늘어"…"감세로 연 6% 성장"

입력 2016-10-20 19:40:56 | 수정 2016-10-20 19:40:56 | 지면정보 2016-10-21 A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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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식 토론 '눈살'
미국 대통령 후보 3차 TV토론이 벌어진 19일(현지시간) 양당 후보는 1, 2차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확인되지 않은 각종 주장을 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내가 집권하면 국가 부채가 1달러도 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비당파적 기구인 ‘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는 클린턴의 지출 계획이 실행되면 10년 동안 2000억달러의 국가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집권 때의 5조3000억달러 증가에는 훨씬 못 미쳤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감세로 미국 경제가 연간 5~6%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미국에선 기대할 수 없는 성장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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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은 “매년 3만3000여명의 미국인이 총으로 죽는다”고 말했다. 숫자는 맞지만 상당수가 자살이란 사실은 말하지 않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14년 3만3599명이 총기로 사망했으나 이 중 2만1334명은 자살이었고, 1만945명이 살해당했다.

트럼프는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수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미국에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정부는 올해 시리아 난민을 약 1만3000명 받아들였다. 뉴욕타임스는 “시리아 난민은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부 등에 의해 철저하게 조사받고 있어 테러리스트가 난민에 섞여 미국에 들어오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했다.

여러 여성이 트럼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는 “대체로 잘못된 주장이라는 게 드러났다”고 해명했다. CNN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10여명의 여성이 트럼프의 성폭행을 증언한 가운데 이들의 주장은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거짓이라고 입증된 것도 아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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