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관련 의혹 신속히 수사하라" … 더불어민주당, 대검찰청 항의 방문
민주당 '최순실게이트·편파기소 대책위원회'(위원장 전해철 최고위원) 의원 5명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김주현 대검 차장검사를 면담하고 '최순실 게이트'를 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라고 촉구했다.
전 위원장은 면담 전 기자들과 만나 "형사부에서 수사한다고 하지만 수사가 진전이 안 되고 의혹만 확산하고 있다" 며 "검찰에 그 부분에 관해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순실 씨는 대기업들이 수백억 원을 몰아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운영에 관여하고 재단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