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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부펀드, 주식투자 늘린다

입력 2016-10-19 19:21:23 | 수정 2016-10-21 18:59:03 | 지면정보 2016-10-20 A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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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하락으로 수익률 '뚝'
주식비중 60→70%로 높이기로
유럽 등 세계증시 일제히 올라
자산 규모가 1000조원에 육박하는 세계 2위 연기금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국채 대신 주식 투자를 늘리는 방향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세계 증시가 반색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가 지난 1월 구성한 국부펀드 운용전략점검위원회는 약 60%인 국부펀드 내 주식 비중을 70%로 높여야 한다는 보고서를 이날 노르웨이 정부에 제출했다. 점검위 위원 중 다수는 주식 비중을 70%로 높이는 것이 안정적인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중을 50%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 위원은 소수에 그쳤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뿐 아니라 대부분의 연기금 및 기관투자가는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시브 옌센 노르웨이 재무장관은 “우리는 지금 세계적인 초저금리 체제에 있다”며 “(국부펀드 자산의) 40%가 국채에 들어가 있는데 이는 점차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FT에 설명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2007년에도 주식 투자 비중을 40%에서 60%로 높였다.

이 펀드 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7조1770억크로네(약 987조원)에 이른다. 자산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주식 투자 금액은 6월 말 기준 4조2750억크로네(약 588조원)였다. 세계 상장 기업 주식을 평균 1.3%(유럽에서는 2.5%) 보유하고 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주식 비중을 10%포인트 높이면 세계 증시에 매년 100조원 이상의 금액이 추가 유입된다는 뜻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일 DAX지수는 1.18%, 영국 FTSE100지수 0.82%, 프랑스 CAC지수는 1.38% 상승했다. 미국에서도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겹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2% 올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0.21%)도 소폭 상승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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