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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금융사] 신한생명, 디지털 환경 대응…업계 최초 생체인증 도입

입력 2016-10-10 16:44:32 | 수정 2016-10-10 16:44:32 | 지면정보 2016-10-11 B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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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환경이 지속되고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이 예정되는 등 보험업계의 경영 및 영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보험사가 핀테크(기술+금융)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신한생명은 2016년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고객과 시장 분석에 기반한 상품 서비스 전략 △비즈니스 효율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5월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직원 가족초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생명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5월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직원 가족초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은 먼저 고객 니즈 및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보험업계 최초로 ‘생체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생체인증은 신체 일부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고 해당 정보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안전성과 편리성이 뛰어나다. 금융권에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대체할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신한생명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신한생명의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에 이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앞으로 안면인증 등 생체인증 범위 또한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한생명은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을 함께할 수 있는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은퇴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의 5%를 보험 가입자가 받을 수 있게 한다. 최대 20년간 가능하고 생전에 받은 생활자금은 사망보험금에서 감액된다. 또한 투자 수익률이 높으면 생활자금이 늘어난다. 투자수익률이 떨어져도 매년 받는 사망보험금의 5%는 최저 보증된다.

신한생명은 고객 성향 및 거시적 상황에 맞춰 적절한 펀드 운용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S라인 자산배분형2’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전문가가 대신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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