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마이너스의 손' 군인공제회…주식 평가손 800억 넘어

입력 2016-10-09 14:26:39 | 수정 2016-10-09 14:28:24
글자축소 글자확대
군인공제회가 주식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평가 손실액이 8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군인공제회가 주식 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총 1조1743억원이었다. 하지만 해당 시점의 시장가치 평가액은 1조918억 원으로 825억원(-7.0%)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군인공제회가 외부에 투자를 일임한 주식들은 1357억원에서 1399억원으로 42억원(3.1%), 펀드 투자는 5억원(2.5%) 늘었지만 직접투자는 모두 손실이었다. ‘전략주식’이라는 이름 하에 직접 운용한 주식은 시장가치가 5682억원에서 5131억원으로 551억원(-9.7%) 줄었다. 전략주식 직접운용에 투입된 돈은 전체 주식투자 금액의 48.3%에 달한다. 해외운용 투자도 268억원(-10.7%) 평가손실을 냈다.

이같은 투자 실패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군인공제회는 지난 4월부터 퇴직급여 지급 이자율을 평균 4.00%(복리)에서 평균 3.26%로 낮췄다. 김 의원은 “부실운영의 결과를 17만 군인공제회 회원들에게 전가해선 안된다”며 “직접 운용하는 비율을 낮추는 등 주식 분야별 투자비율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지난해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일부 평가손을 입었지만 올 9월말 기준으로는 수익을 내고 있다”며 “퇴직급여 이자율을 낮춘 것은 투자손실 때문이 아니라 시중금리가 낮아진 상황을 반영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9.4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31% 네이처셀 -1.62%
현대EP -0.86% 툴젠 0.00%
SK디앤디 -0.18% 레이언스 -1.00%
SK가스 -2.48% 한국코퍼레... -2.17%
SK하이닉스 -0.19% 태광 +1.45%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0.19%
LG전자 -0.55%
현대차 -2.65%
NAVER -1.98%
효성 +0.34%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서울반도체 -0.26%
카카오 -1.30%
안랩 -7.37%
컴투스 +0.17%
에스에프에... -3.9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쇼핑 +5.30%
삼성전기 +3.26%
현대차 -2.65%
한화테크윈 +3.51%
한국항공우... +3.67%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휴젤 +5.80%
나스미디어 +6.47%
게임빌 +6.14%
원익IPS 0.00%
파라다이스 -0.6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