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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리포트] 이성 구로구청장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더 만들겠다"

입력 2016-10-01 09:00:17 | 수정 2016-10-01 09:00:17 | 지면정보 2016-10-01 A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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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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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도시’로 인식되던 서울 구로구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젊은 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은 구로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엔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사진)이 있다. 이 구청장은 30일 “구로에서 일하는 사람과 주민들이 퇴근 후 저녁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공간을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엔 1만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16만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행정고시(24회) 출신인 이 구청장은 주로 서울시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2002년부터 4년간 구로구 부구청장을 지내면서 ‘구로구에 공장만 들어설 뿐 문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직시했다. 그는 “구로디지털단지 직원 대부분이 20~30대임에도 저녁만 되면 다 빠져나가 구로 일대가 한산했다”며 “산업화 시대 규제에 가로막혀 단지 내에 문화시설이나 체육시설이 전무했던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0년 민선 5기로 구청장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구로구를 ‘저녁을 즐길 수 있는 동네’로 만드는 데 나섰다. 가장 큰 장애물이던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2014년 개정했다. 국가산업단지 내에 문화시설을 설치할 수 없었던 조항을 없앤 것이다. 그 덕에 구로디지털단지에 1만3000㎢ 면적의 공원과 스포츠·의료·문화시설, 산업박물관 등이 2019년 들어설 예정이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거리는 ‘걷기 좋은 길’로 조성했다. 길을 따라 카페와 수제맥줏집 등 20~30대를 겨냥한 가게들이 생겨나 밤이면 정적이 흐르던 거리에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중국인 밀집지역인 가리봉동 일대를 내외국인이 모두 찾는 ‘중국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는 “중국 음식과 식자재를 파는 특화시장으로 발전시켜 구로구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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