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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웃도어] 빵빵한 '배둘레햄' 패딩 대신 가볍고 따뜻한 슬림다운 뜬다

입력 2016-09-28 16:49:25 | 수정 2016-09-28 16:49:25 | 지면정보 2016-09-29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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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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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운 충전재가 빵빵하게 들어간 ‘헤비다운’이 인기였다. 하지만 요즘은 한층 가볍고 날씬해진 ‘슬림다운’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벼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보온성이 좋기 때문에 온도가 급변하는 간절기나 초겨울까지는 슬림다운만 입고, 한겨울에는 코트나 점퍼 등에 껴입을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K2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슬림다운 재킷 ‘브루클린’을 출시했다. 슬림다운 수요가 크다고 보고 작년보다 생산량을 30% 늘렸다. 이 제품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충전재를 넣고, 겉에서 박음질하는 기존 슬림패딩 재킷과 달리 겉에서는 박음질이 보이지 않는 ‘히든 퀼팅’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벼운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출퇴근, 출장 등 비즈니스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간결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어깨 위의 장식 웨빙 테이프, 뒤판 상단의 장식용 D링, 주머니 부분에 핸드포켓 플랩 등 포인트를 추가해 젊은 감각을 살렸다.

방풍성이 뛰어난 나일론 라미네이팅 소재를 사용해 외부로부터 오는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부피감은 줄이고 보온성은 높였다. 백패킹, 등산 등의 아웃도어 활동 시 배낭에 넣어 다니며 기온 변화에 대처하기 용이하다. 안쪽 충전재가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로 제작해 오래 입어도 옷의 부피가 줄지 않고 원래 형태를 유지하며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다채롭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성용은 블랙, 다크 카키, 아쿠아, 아이보리, 레드, 오프 화이트 6가지 색상이며, 여성용은 블랙, 다크 카키, 다크 그린, 와인, 로즈, 아이보리, 오프 화이트 7가지 색상이 있다. 모두 단색 제품으로 심플하고 다양한 내의와 믹스·매치할 수 있다. 남성용은 일반 아우터 기장에 후드없이 목을 깔끔하게 감싸는 ‘짚업’ 스타일이며, 여성용은 후드 일체형의 긴 기장으로 엉덩이를 덮어줘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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