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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산유국 감산 논의로 3.2% 급등 … 금값도 올라

입력 2016-09-27 06:40:04 | 수정 2016-09-27 06: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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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제 유가는 3% 이상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45달러(3.26%) 오른 배럴당 45.93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14달러(2.48%) 상승한 배럴당 48.0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주요 산유국들은 이날부터 사흘 동안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IEF)에서 별도의 비공식회담을 열어 산유량 동결 등 유가 안정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모두 참석한다.

하지만 타결이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지난주부터 유가를 끌어내렸다. 이 회담이 열리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원유 증산에 집중해온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들은 최근까지도 타결을 낙관하지는 않았다.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앞두고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금 매수세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40달러(0.2%) 오른 온스당 1,344.1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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