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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불황 넘는 기업들] LS전선, 대형 공사 '수주 릴레이'…해저 케이블 시장 강자로

입력 2016-09-19 16:22:16 | 수정 2016-10-04 10:38:27 | 지면정보 2016-09-20 B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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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전선 동해사업장 엔지니어들이 카타르 석유공사에 납품할 해저케이블 완제품을 살피고 있다.기사 이미지 보기

LS전선 동해사업장 엔지니어들이 카타르 석유공사에 납품할 해저케이블 완제품을 살피고 있다.

LS그룹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원자재가 지속 하락 등 불확실성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국내 1위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6대 핵심 육성사업인 초고압, 해저케이블, 전력기기, 전력시스템, 트랙터, 전자부품 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사업에 투자한 회사다. 유럽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던 시장에 진출한 뒤 국내 시장은 물론 중동과 유럽, 남미 등에서 연달아 대형 프로젝트 계약을 맺으며 해저케이블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2009년 LS전선은 1800억원을 투자해 강원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전문 공장을 준공했다. 한 번에 55㎞ 이상의 케이블을 연속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구조물 설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유럽 업체들이 독식해온 해저케이블 시장에 국내 자체 기술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S전선은 올초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섬에 5400만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설치하는 공사와 미국 섐플레인 호수에 설치된 노후 해저케이블을 교체하는 47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등 총 1억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건을 수주했다.

LS산전은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에서 더 견고한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주력 사업의 국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패키지 솔루션, 스마트그리드 등 신사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 영향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LS니꼬동제련은 칠레의 국영기업 코델코와 합작법인 형태로 국내 기업 최초의 귀금속 생산 플랜트를 준공해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총면적 10만㎡ 규모의 공장이 올해 가동되기 시작하면 연간 금 5t, 은 540t, 셀레늄 200t 등을 생산하게 된다.

LS엠트론은 유럽 및 미국 등의 환경규제를 뛰어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로 농기계 선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아시아,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도 진출해 트랙터 글로벌 영토를 적극 확장해나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6㎛(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전지용 동박을 양산했으며,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전지용 동박 수출이 전년 대비 65% 이상 증가했다. LS엠트론은 세계 최고의 광폭·장조장 및 초극박 제조 기술력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전지용 동박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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