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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함께 하는 라이프디자인 <166> 노후, 걱정보다 기대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입력 2016-09-18 14:26:08 | 수정 2016-09-18 14:26:08 | 지면정보 2016-09-19 B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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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에는 지폐마다 위인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그중엔 대통령이 아닌 인물이 두 명 있다. 한 사람은 100달러 지폐에 그려진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 벤자민 프랭클린이다. 프랭클린은 그가 남긴 명언으로도 유명한데, ‘오늘 하루는 내일보다 두 배의 가치가 있다’란 말이 대표적이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더 가치 있게 써야 한다는 소리다. 무슨 일이든 자꾸 미루기만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노후 준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국민들의 노후 준비는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이 무려 48.3%다. 노후를 위한 준비가 부족한 단계를 넘어 위험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노인 빈곤율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현실의 고단함으로 인해 사람들이 노후 준비를 한없이 미뤄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후는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오듯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는 시간이다. 따라서 노후 준비는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풀어야 할 인생의 숙제와 같다.

노후 준비는 수십 년에 걸쳐 이뤄져야 하므로 일단 시작을 서두르는 게 중요하다. 멀고 긴 여행길을 떠날 때처럼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또 장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중도에 포기하거나 그동안 모은 노후 자금을 다른 용도로 써 버리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다른 생각이 들 때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노후 준비만 생각하면 다들 걱정이 앞선다고 말한다. 아등바등 돈을 모아보지만 어떻게, 얼마나 준비해야 할지 도통 감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노후 준비의 다섯 가지 기본원칙을 떠올려보자. 첫째,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연금저축) 등 3층 연금을 기본으로 준비한다. 둘째, 자녀 교육비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셋째, 부동산 비중을 지금보다 낮춘다. 넷째, 보장성보험으로 안전망을 마련해 둔다. 마지막으로 여유가 된다면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서드에이지(third age)’란 말이 있다. 인생을 네 단계로 나눴을 때 노년의 전 단계인 40세 이후 30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시기에는 지금껏 살아온 삶을 반추해보고 앞으로의 삶을 위한 준비를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노후를 ‘걱정’이 아니라 ‘기대’의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면 서드에이지 시기에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

윤필경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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