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2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 규모 2.1 지진이 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이 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5.8 규모의 지진 이후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여진은 모두 350회 발생했다.

규모 1.5∼3.0의 여진은 335회, 규모 3.0∼4.0의 여진은 14회, 규모 4.0∼5.0의 여진은 1회 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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