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9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가계 부채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커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96%가 9월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앞서 한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25%로 내린 뒤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 동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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