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감경영대상] 커피 찌꺼기 재활용해 천연 퇴비로 활용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사진)는 1999년 7월 서울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 69개 도시에 930여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40년 이상의 전문적인 로스팅 기술과 철저한 품질 관리, 자체 양성한 8800여명의 숙련된 바리스타가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전달한다.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철학으로, 커피를 윤리적으로 구매하는 단계부터 한 잔의 음료로 나가기까지 사회적 책임을 위해 매년 경상이익의 2% 이상을 사회공헌 기여금으로 집행하고 있다. 전국 120여 연계 시민단체(NGO)와 지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2016 공감경영대상] 커피 찌꺼기 재활용해 천연 퇴비로 활용
스타벅스는 커피 찌꺼기 자원 선순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엔 경기 평택시에 있는 미듬영동조합법인에서 스타벅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생산한 300t 분량의 커피퇴비 1만5000t의 포대를 전달했다.

매장에서는 머그 및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개인컵으로 주문하거나 사용한 일회용 컵을 10개 이상 반납하면 3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2011년부터 서울숲공원 돌보미 활동을 벌여 양질의 천연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커피 찌꺼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