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감경영대상] '아재' 위한 안티에이징 프로그램 선보여
더멘토성형외과(원장 배원배·사진)는 지난 3월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지정 병원으로 선정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배원배 원장은 “중년 남성이 안티에이징 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부각되고 있다”며 “아저씨보다 친근한 호칭인 ‘아재’라는 표현이 흔해지면서, 중년 남성도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려는 추세가 강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중년 남성들이 패션감각, 철저한 자기관리, 젊은 마인드에 특유의 중년미까지 겸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으로 완전한 독립이 어려운 2030세대보다 씀씀이가 넉넉하기도 하다.

[2016 공감경영대상] '아재' 위한 안티에이징 프로그램 선보여
그럼에도 아직 미용성형 시장은 여성 소비자만 겨냥하는 경우가 많다. 배 원장은 “중년 남성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남성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며 “과잉 진료를 지양하고 유령수술(대리수술)을 하지 않는 등 원칙을 고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굴 윤곽은 또렷하게 하고 지방이식으로 볼륨감을 채우는 비절개 동안성형 ‘브이스컬프’, 부분비만을 개선하는 지방흡입 등 체형성형, 헤어라인을 교정하는 모발이식 등 세 가지 수술 방식을 접목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