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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오피니언] 르노삼성 QM6 사전계약 첫 주 5000대…'흥행 대박' 조짐

입력 2016-08-30 17:02:05 | 수정 2016-08-30 17:17:09 | 지면정보 2016-08-31 B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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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포커스

9월 1일 신차 발표
2.0L 디젤 모델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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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첫 주 주문량 5000대. 르노삼성자동차가 올가을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대박’을 낼 조짐이다. 지난 22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QM6 얘기다. 상반기 SM6의 흥행을 이어갈 르노삼성의 신차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사전계약 첫날 2000대에 이어 지난 주말까지 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QM6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반기 가장 주목할 만한 신차 중 하나로 꼽힌다. 9월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이전 QM5 후속 차량으로 2.0L 디젤 모델이 먼저 소비자를 찾아간다. 수출형 뉴 꼴레오스는 르노 엠블럼을 달고 해외 80여개 국가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QM6 디젤 모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L dCi 직분사 터보 엔진을 얹었다. 여기에 매뉴얼 모드 전환 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했다. 세부 트림은 기본형 SE부터 LE, RE, 최고급형 RE 시그니처 총 4개다. 트림별로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과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S링크 7인치 미러링 시스템 등의 편의 품목을 마련했다. 업계 예상 가격은 2700만원대에서 3400만원대(옵션 제외) 수준이다. 상세 제원은 다음달 1일 신차 발표회 때 공개된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내수 월 5000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형 SUV 시장의 강자인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고객을 잡겠다는 목표다.

르노삼성은 신차 출시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사전 마케팅을 하고 있다. 기존 국산차 시장에 없던 ‘프리미엄 SUV’로 마케팅에 나섰다. 예약 고객 중 과반수가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한 고급 트림 위주로 선택했다. 최고급형 RE 시그니처는 19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LED(발광다이오드) 퓨어비전 헤드램프, 듀얼 디퓨저 형상의 리어 크롬 가니시를 기본 적용했다. 앰비언트 라이트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도 포함했다. 트렁크 도어를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매직 테일게이트를 비롯해 러기지 스크린 패키지, 시에나 브라운 가죽시트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다음달 QM6 공개를 시작으로 기존 중형 세단 SM6와 함께 주력 판매 모델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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