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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나만 못한 사람이 나를 헐뜯는 경우가 많다. - 청성잡기

입력 2016-08-26 16:13:08 | 수정 2016-08-26 16:13:09 | 지면정보 2016-08-29 S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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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어려서부터 세상사 많은 경험을 하다 이제 백발의 노인이 되었다. 헐뜯고 칭찬하는 것은 늘 있는 일, 겪을 만큼 이미 겪었다. 대체로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나를 예뻐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은 나를 좋아하고, 나만 못한 사람은 나를 헐뜯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나는 남을 헐뜯는 사람을 볼 때마다 말했다. “그대가 어찌 저 사람만 못하겠소. 무엇하러 그를 헐뜯는단 말이오!” 헐뜯던 자는 대부분 내 말을 듣고 그만두었다. 그러나 공정한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자 또한 드물다. 약하여 다루기 쉬우면 예뻐하는 것일 뿐이다. 어린아이는 데리고 놀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예뻐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거칠게 대들면 바로 미워한다.」 성대중이 쓴 『청성잡기』에 나온 글이다.

이제 나 자신을 돌아봐야겠다. 내가 누구를 예뻐하고, 누구와 친하고, 누구를 험담하는지 말이다. 그 이유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시선으로 내 민낯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한마디 속 한자 - 毁 훼 헐다

▷훼방(毁謗) : 1. 남을 헐뜯어 비방함 2. 남의 일을 방해함

▷적공지탑기훼호(積功之塔豈毁乎) : 공을 들인 탑이 어찌 무너지랴? 정성을 기울여 이룩해 놓은 일은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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