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철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좌측 네번째)과 한남희 포럼준비위원장(좌측 두번째) 등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스포츠산업협회 제공.
손준철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좌측 네번째)과 한남희 포럼준비위원장(좌측 두번째) 등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스포츠산업협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손준철)가 주관하는 '제 104회 스포츠산업포럼'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스포츠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발제에 나섰다. 유의동 한국스포츠개발원 실장과 장호영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팀장은 ‘ICT‧신소재 기반의 창업 생태계 구축’과 ‘초기 스타트업 투자의 이해’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김석기 모폰웨어러블스 대표와 박종일 유니온아일랜드 대표 등도 국내 스포츠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스포츠 환경의 벤처기업의 팀 조직과 실패를 통한 성장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포럼위원장을 맡은 한남희 고려대 교수(국제스포츠학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스포츠 산업 시장에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다양한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장에는 손준철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과 협회 임원,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