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hankyung.com)이 지난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에 맞춰 별도 올림픽 페이지를 구축, 주요 경기 일정과 소식을 신속히 전달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경 홈페이지 상단에 ‘2016 리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페이지를 만들어 올림픽 뉴스를 발 빠르게 전해주고 있다.
[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닷컴] 한경닷컴서 24시간 생중계로 즐기는 '리우의 열기'
오는 22일까지 17일간 열전에 들어간 리우올림픽은 한국과 시차 간격이 12시간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면 올림픽 열기가 한창인 리우는 오전 9시. 직장인들이 잠을 자는 새벽 시간대에 주요 경기 일정이 몰려 있다 보니 아침 출근길 ‘올림픽 속보’를 간추린 뉴스로 정리해 독자를 찾아간다.

11일에는 ‘한국 축구, 멕시코를 꺾고 8강 진출’ ‘진종오 올림픽 3연패, 세계 사격 새 역사 쐈다’ 등 한국 선수들의 활약상이 메인 뉴스로 올라왔다. 뉴스뿐만 아니라 요일별 대한민국 경기 일정 및 나라별 순위도 소개한다.

리우 배너를 클릭하면 사이트 상단에 홈, 최신뉴스, 리우 이슈, 생생화보, 일정/결과, 이벤트 등 6개 카테고리가 표출된다. 메인 페이지에는 주요 경기 소식과 함께 ‘리우 속보’ 창을 만들어 한국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속보로 전달한다. ‘이관우 기자의 여기는 리우’ 꼭지는 리우 현장에서 담아낸 다양한 올림픽 뒷얘기를 전해준다.

최신뉴스 페이지에 접속하면 분 단위로 올라오는 다양한 올림픽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리우 이슈 페이지에 들어가면 △화제의 종목 △주목! 이 선수 △경기 하이라이트 등 여러 섹션으로 분류돼 올림픽 뉴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선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하는가 하면, 무명의 선수들이 메달을 따내는 승전보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에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는 속설이 리우올림픽에서도 비켜가지 않았다. 이런 뉴스는 리우 이슈 페이지의 △영광의 순간 △아쉬운 순간 △올림픽 이모저모 △생생화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 페이지 오른쪽에는 ‘스타들 응원 메시지'를 모았다. 공유 이정재 수애 이범수 김무열 정유미 등 유명 연예인이 친필 사인과 함께 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독자 참여 이벤트 코너도 마련했다. ‘N행시 배틀’ ‘예측! 승부사’ 이벤트에 참여하는 독자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중소기업부와 생활경제부의 온라인 뉴스를 강화했다. △바이오 헬스 △중소·중견기업 △컨슈머 뉴스 등 3개 코너를 마련해 한경닷컴 프런트 페이지에 반영했다. 바이오 헬스는 제약·의학 관련 기사를 다루고, 중소·중견기업은 중소기업 소식을 전달한다. 컨슈머 뉴스는 유통분야 소비재 기사를 별도로 모았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