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로 꾸려진 새 지도부가 10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8시에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하고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표는 전날 전대에서 4만 4421표(40.9%)를 획득, 2위 주호영 의원을 1만 2475표(11.5%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 의원(전대 득표순)과 유창수 후보(청년최고위원)는 선출직으로 최고위원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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