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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 올림픽 방송 기가 네트워크로 책임진다

입력 2016-08-04 14:21:24 | 수정 2016-08-04 14:21:24 | 지면정보 2016-08-05 C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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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오른쪽)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진종오 사격 국가대표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있다.  KT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황창규 KT 회장(오른쪽)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진종오 사격 국가대표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있다. KT제공


KT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통해 자사가 구축한 기가(GiGA)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의 우수성을 부각할 방침이다.

KT는 지상파 방송 3사가 만든 해외 스포츠방송 중계권 계약기구인 ‘코리아풀’을 통해 리우올림픽의 국내 중계 방송망을 담당할 주관 통신사로 선정됐다.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한국과 브라질 간 국제방송중계망 국제해저케이블 구간을 4개 루트로 설계했다.

천재지변이나 선박으로 인한 케이블 절단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에 있는 해외거점시설(POP)을 활용해 우회 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광화문 국제방송센터와 브라질 리우에 설치되는 장비에 대해 구간별로 두 달간 50여차례에 걸쳐 사전 방송품질 정밀 검사도 마쳤다.

KT는 노스페이스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 단복에 근접무선통신(NFC) 기술을 접목했다. ‘팀코리아’ 단복에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NFC 태그(보안칩)를 넣었다. 선수가 단복의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자동 접속이 이뤄져 음악듣기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면 심폐지구력,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에 착안해 개발한 기술이다.

KT는 앞으로 이 기술을 다양한 스마트 의류에 적용하고, 운동 상태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지난달 19일부터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조용석과 함께 제작한 웹툰 ‘메달브레이커’를 네이버와 KT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연재하고 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T 선수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은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진종오(사격), 한혜령(하키), 정해빈(하키) 등 KT 소속 선수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달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KT스포츠 소속 사격, 하키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사격 종목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50m 권총)에 도전하는 진종오 선수와 여자 하키의 한혜령, 김보미 선수 등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국민 기업 KT의 가족에 걸맞게 국민에게 힘을 주는 선전을 펼치기 바란다”며 “6만여 KT그룹 임직원 모두는 여러분이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도록 열성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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