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진 신임 국악방송 사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송혜진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56·사진)를 신임 국악방송 사장에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송 사장은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국악방송의 편성제작팀장으로 일했으며 2001년부터 숙명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국악 입문서 《국악 이렇게 들어보세요》 등을 냈으며 숙명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 활동 등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기여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