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롯데월드 어드벤처, '글로벌 톱5' 도약…도심 속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이사 박동기)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6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테마파크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1989년 7월 문을 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도심 속에 있는 가족을 위한 테마파크다. 국내 최초로 365일 야간개장을 했고 ‘자이로드롭’ ‘아트란티스’ ‘파라오의 분노’와 같은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했다. 가족 테마 공간 ‘키디존’을 조성하고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 등을 선보이며 국내 레저 문화를 이끌어왔다.

날씨와 상관없이 365일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와 대중교통만으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글로벌 톱5 테마파크’라는 목표 아래 국내외 사업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 하반기에 롤러코스터의 짜릿함을 극대화하는 가상현실(VR) 놀이 기구, 아트와 미디어 기술이 결합한 체험 시설과 실제 비행하는 듯한 짜릿한 느낌을 선사하는 신규 대형 놀이시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2014년 경남 김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워터파크를, 서울 잠실에 도심 최대 규모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연 데 이어 올 말에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SEOUL SKY)’, 서울 은평구에 ‘롯데월드 키즈파크’를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선양에도 2018년 개장을 목표로 테마파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에 개장할 예정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는 롯데월드 브랜드의 ‘잠실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서울 스카이’는 500m 높이 전망대에서 시간당 9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바닥이 순간 투명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직 스카이 데크’, 초고층에서 서울의 공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실외 전망대’, 지상에서 1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하는 ‘초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이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간 입장객 300만명이 목표다.

롯데그룹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채널)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놀이기구 우선탑승 예약이 가능한 ‘모바일 매직패스’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활용해 500만명이 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와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그룹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샤롯데 봉사단’도 출범시켰다.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주자’는 의미의 대표 캠페인인 ‘Dream up’을 통해 어린이병원 위문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치매 어르신 돌보기, 신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저소득층 가정 집수리, 식단 간소화로 절약한 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