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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황 총리 '계란 투척' 사건 수사 착수

입력 2016-07-17 18:45:33 | 수정 2016-07-18 03:30:37 | 지면정보 2016-07-18 A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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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구성…외부인 개입 확인
경찰이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설명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은 황교안 국무총리 방문과 관련한 불법행위자를 처벌하기 위해 25명의 전담반을 꾸려 증거 분석에 들어갔다. 황 총리 등 정부 인사는 지난 15일 성주군청에서 사드 안전성 등을 설명하러 갔다가 날계란과 물병 세례를 받았다.

황 총리 일행은 현장을 빠져나가려다 성난 주민들에게 둘러싸여 6시간 가까이 버스 안에 갇히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력사태에 일부 외부세력이 개입한 것을 확인했다”며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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