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3-IN-1 건강기능식품 '에이지락 유스스팬3(ageLOC YOUTHSPAN3)'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에이지락 유스스팬3는 오메가-3와 비타민&미네랄, 식물영양소(부원료) 성분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KX넥스지(대표 김익수)가 20일 개막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4)에서 신규 개발한 홈 네트워크 보안 제품인 ‘H-VPN 10’과 VPN(가상사설망) 제품인 ‘VForce UTM 7시리즈’ 등을 공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eGISEC은 20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30개국 400개사 1,700부스가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한다. KX넥스지의 ‘H-VPN 10’은 세대별 망분리 의무화 및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홈 네트워크 보안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만든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VPN 기술을 통해 세대 간 망 분리를 구현하고 전송 데이터 암호화와 무결성, 중요 데이터 암호화, 상호 인증 등을 통해 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용자의 홈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최적의 보안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각 세대별 단자함 내에 들어갈 정도의 초소형 크기로 별도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 네트워크 변경 및 설정의 번거로움 없이 연결이 가능한 플러그인-커넥트 기능을 제공한다. ‘VForce UTM 7시리즈’는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하는 양자컴퓨터 해킹 위협도 방지할수 있는 차세대 VPN 솔루션이다. 기존 사용 중인 제품과도 100% 호환 가능하여 도입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KX넥스지 김익수 대표는 “홈 네트워크 보안 제품인 ‘H-VPN 10’은 지난해 출시 후 양산까지 완료했다"며 "현재 월패드 제조사 및 건설사와의 기술 검증(PoC)을 마무리하고 실제 구축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중소기업계가 이르면 다음달 1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산하 조합 및 연합·협회를 통해 헌법소원 신청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기존 신청 마감일은 18일이었지만 회원사의 요청으로 22일로 시한을 연장했다. 청구 신청 자격 요건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법인과 대표자 또는 개인사업자다. 건설업의 경우 위 조건을 충족하면서 연간 총 공사금액이 5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접수된 청구인단 참여 신청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일단 다음달 1일을 목표로 잡았고, 늦어도 총선(4월 10일) 전에는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중대재해법은 올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중소기업계는 중대재해법이 사고 발생 원인과 해당 회사 대표의 안전 부주의에 대한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자를 과도하게 처벌할 수 있어 위헌 소지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미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왼쪽)와 김재중 라피치 대표를 19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김동섭 대표는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해 국내 기계산업계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동기계공업은 2018년 세계 최초로 2200t 초대형 단조 포머(산업용 볼트·너트 등 금속 부품을 생산하는 기계)를 개발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열간 포머를 개발했다.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중국 독일 등에 진출하며 2019년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김재중 대표가 이끄는 라피치는 대화형·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주요 통신사와 금융권 콜센터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회사는 KT, SKT, 어바이어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매출은 2021년 68억원, 2022년 105억원, 2023년 170억원으로 늘었다.김 대표는 2018년부터 임직원과 기부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및 실로암 안과에 후원하고 있다.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