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가 5일 포브스로부터 미국 최고 대학으로 뽑혔다.

포브스는 대학비용생산성센터(CCAP)와 함께 660개 대학을 대상으로 매긴 순위에서 스탠퍼드대를 맨 위에 올려놓았다. 이 매체는 다른 기관과 달리 비용 대비 성과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학생들의 만족도, 학자금 부담 정도, 연봉을 포함한 졸업 이후 성과 등이다.

스탠퍼드대는 2013년에도 포브스 선정 최고 대학이었으며, 지난해 3위를 했다. 2014년에 최고 대학으로 꼽혔던 윌리엄스칼리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위를 유지했다.

올해 순위에서 3위는 프린스턴대였으며, 하버드대와 MIT가 뒤를 이었다. 예일대, 포모나칼리지, 브라운대, 웨슬리안대, 스워스모어칼리지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