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이우환 화백 "위작 논란 13점 모두 진품"

입력 2016-06-30 01:20:08 | 수정 2016-06-30 01:20:08 | 지면정보 2016-06-30 A33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경찰 "이 화백 의견 관계없이 수사"
기사 이미지 보기
이우환 화백(80·사진)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위작으로 판정한 ‘점으로부터’와 ‘선으로부터’ 그림 13점 모두가 자신이 그린 진품이라고 주장했다.

이 화백은 29일 서울 묵동 지능범죄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위작이라는 13점 중 한 점도 이상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호흡과 리듬, 채색을 쓴 방법 등이 모두 내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위작 의혹을 받는 작품 13점의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해 위작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 화백은 국과수 감정 결과에 대해 “붓이나 물감을 다른 것을 쓸 때도 있어 성분과 색채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위작 논란 그림 중 한 작품에 있는 작가 확인서에 대해서도 “내가 쓴 것”이라고 확인했다. 위작에 관여해 구속 기소된 현모씨(66)가 위조 사실을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설명을 거부했다.

지난 27일 처음 지수대를 찾아 그림을 직접 본 이 화백은 이날 “이틀 전에도 다 진짜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고민해보고 견해를 밝히기 위해 시간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운 지수대 지능2계장은 “생존작가 의견이 위작 판단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긴 하지만 위조범들의 자백과 그 자백을 뒷받침하는 보강증거, 민간 감정기관과 국과수 감정 의견 등을 종합 고려했을 때 압수 그림 13점이 모두 위작이라는 경찰 판단은 그대로”라며 “앞으로도 위작임을 전제로 추가 위조범과 유통 경로 등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POLL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45% 툴젠 +1.38%
영원무역 0.00% 국영지앤엠 +0.65%
송원산업 0.00% 엘엠에스 -0.87%
SK디앤디 +3.56% 크리스탈 -1.23%
SK가스 0.00%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80%
삼성전자 -0.75%
롯데케미칼 -1.83%
현대제철 -1.29%
엔씨소프트 +4.6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1.72%
SK머티리얼... +1.44%
셀트리온 0.00%
SKC코오롱PI -0.70%
에스엠 -1.0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5%
LG디스플레... +2.56%
롯데쇼핑 +5.08%
BGF리테일 +1.00%
삼성전기 +1.3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이녹스 +3.80%
뷰웍스 +1.00%
넥스턴 +8.32%
GS홈쇼핑 +0.5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