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주요 업종 가운데 한국 기업이 매출 규모로 글로벌 1위에 오른 업종은 생활가전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는 2015년 국내외 대기업의 매출 규모를 조사한 결과 생활가전 업종에서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이 작년 매출 398억달러로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발표했다. 2위는 소니(299억달러), 3위는 LG전자(288억달러)였다. 반도체와 철강 업종에선 한국 기업이 각각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