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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지시 의혹'…검찰 칼끝에 선 박선숙

입력 2016-06-27 18:20:47 | 수정 2016-06-28 04:13:17 | 지면정보 2016-06-28 A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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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당 개입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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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홍보업체 등으로부터 리베이트 수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사진)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박 의원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의당의 개입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27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나와 ‘당에서 리베이트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 의원이 불법 리베이트를 사전에 계획하고 지시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준 뒤 업체에서 리베이트 형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9일 박 의원과 같은 당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김수민 의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23일 검찰에 낸 의견서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고 허위 계약서 작성 등이 왕 전 부총장 지시로 이뤄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의 위법 여부는 어느 정도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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