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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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일본과 미국에 동시 상장되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이 27일 공모가 범위를 결정한다.

라인이 앞서 제시한 공모가는 주당 2800엔(3만244원)이다. 공모가 범위는 이 가격을 포함해 결정된다.

네이버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라인의 일본과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이날 공모가 밴드를 결정하고 오는 28일(미국 기준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다음달 11일 공모가가 확정되면 같은달 12~13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15일과 14일 도쿄와 뉴욕 증시에 각각 상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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