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은행권 올해도 감원 칼바람…국민은행, 내달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16-06-23 20:02:04 | 수정 2016-06-24 05:52:28 | 지면정보 2016-06-24 A1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기사 이미지 보기
국민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중간 책임자가 많은 ‘항아리형’ 인력 구조를 개선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국민은행은 올해와 내년 임금피크제로 전환되는 직원인 1000여명 가운데 500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올해와 내년 임금피크제 전환 예정 직원(1962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시중은행 중에선 올 상반기 170여명의 희망퇴직을 시행한 우리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국민은행은 희망퇴직자에게 24~27개월치 기본급여에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여름 정기 인사 직전인 다음달 초 희망퇴직 최종 인사가 이뤄진다. 그동안 국민은행에서는 대상자의 25~30% 안팎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지만 이번에는 이를 웃돈 절반가량인 500명 정도가 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2000여명의 인력을 줄였는데 국민은행이 1100명으로 절반을 넘는다. 소매금융에 강한 특성상 영업점 수가 많고 직원의 근속 연수가 길어 다른 은행보다 인력 감축 규모가 상대적으로 컸다. 직원 수가 많은 만큼 생산성도 뒤처져 있다.

올 1분기 직원 1인당 이익(충당금 적립 전 이익 기준)은 국민은행이 3000만원으로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낮다. KEB하나은행이 5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4900만원), 우리은행(4100만원) 순이다.

저금리와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부담으로 은행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데다 모바일전문은행 서비스 등 비(非)대면 채널이 확대되고 있어 올해에도 은행권의 인력 감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시중은행의 한 임원은 “수수료 수익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어 인력 감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5.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엔지켐생명... -3.61%
SK디앤디 -0.90% 인터코스 -6.41%
SK가스 -0.42% 대화제약 -0.24%
두산엔진 -0.91% 휴젤 +4.32%
무학 -1.08% 카카오 -1.09%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8%
롯데칠성 -7.60%
한국항공우... -1.69%
삼성전기 +0.27%
한국전력 -0.6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00%
서울반도체 -1.83%
휴젤 +4.32%
안랩 -2.29%
메디톡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1.27%
KT +2.88%
KT&G -1.46%
KB손해보험 +0.15%
현대제철 +3.7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코프로 +7.84%
AP시스템 +0.97%
비에이치 +4.51%
게임빌 +0.81%
원익IPS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