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모바일 전용 자동차 금융 상품인 ‘써니 마이카 대출’ 취급액이 출시 4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모바일 전문은행 서비스인 써니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구매 현장에서 바로 신청해 은행 방문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낮은 고정금리와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한 신청 절차 등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시세정보 제공 등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