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내 생각은] 성폭력 피해 '공감'으로 다가서야

입력 2016-06-15 18:12:41 | 수정 2016-06-16 04:37:19 | 지면정보 2016-06-16 A37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노구철 <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순경 >
‘성폭력’이란 단어를 접하면 가해자를 비난하는 게 당연하지만 이상하게도 피해자가 그 대상이 되고는 한다. 대부분 피해자인 여성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성폭력은 피해자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범죄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과 이런 사건을 당한 피해자를 대하는 주위의 왜곡된 시선은 피해자를 자살로 몰고 가기도 한다. 대다수 성폭력 피해자가 호소하는 어려움 중 하나는 자신을 불쌍하게 보는 시선이나, 사건 이후 그들과 다른 부류가 된 것 같은 이질감 등이다.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껴안아야 하는 이유다.

성폭력 피해자에게 가족이나 친구처럼 공감하는 마음으로 다가서야 한다. 피해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치유하는 과정에 동참하고, 피해자를 그냥 평범한 범죄 피해자로 인식함으로써 상처를 지우고 다시 일어섰을 때 아무런 일 없이 잘 돌아왔다고 받아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래야 빠른 사회 복귀와 신체적, 정신적 치유에 도움을 줄 것이다. 더 이상 성폭력 피해자들을 두 번 눈물짓게 하지 말아야 한다.


노구철 <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순경 >

POLL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견해는?

북한 김정은 체제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증권

코스피 2,107.63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8% KG ETS 0.00%
한국쉘석유 -0.37% 구영테크 0.00%
삼성전자 -0.31% 영우디에스... -5.04%
SK디앤디 +2.45% 툴젠 +2.02%
SK가스 -0.48% 엔지켐생명... -1.08%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케미칼 +0.80%
NAVER +1.38%
SK텔레콤 0.00%
LG화학 +1.61%
POSCO -0.51%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고영 +2.73%
휴젤 +1.42%
카카오 -1.79%
셀트리온 +0.40%
클리오 +4.5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호텔신라 +5.97%
신세계 +4.49%
LG화학 +1.61%
롯데쇼핑 +1.69%
현대백화점 +1.3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AP시스템 +1.83%
파라다이스 +2.35%
이오테크닉... +1.10%
에이티젠 +6.84%
CJE&M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많이 본 뉴스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