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T페이를 선보인 지 3개월 만에 가입자 50만명, 누적 결제 150만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발표했다.

T페이는 뚜레쥬르, 빕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T멤버십 할인을 받으면서 결제도 동시에 할 수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빕스 등 2만3000여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자체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이벤트 혜택 △결제와 할인이 한 번에 이뤄지는 편의성 △신용카드나 계좌 등록이 필요 없는 간단한 가입 절차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